
징검다리가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에 선정됐다. 징검다리는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프린팅 서비스와 행동 기반 리워드를 결합한 커머스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국 대학 캠퍼스와 인근 상권의 프린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학생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QR 인증과 쇼핑몰 방문 등 실제 행동이 확인될 경우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온라인 광고가 클릭이나 노출을 기준으로 비용을 집행하는 것과 달리 실제 방문과 행동이 확인된 이용자를 쇼핑몰 및 브랜드와 연결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은 캠퍼스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쇼핑몰과 브랜드는 반복적인 학생 접점을 통해 실제 방문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높은 유통비용, 플랫폼 의존도, 정책 변화 등의 부담을 안고 있다. 징검다리는 중국 대학생이 한국 쇼핑몰과 브랜드를 직접 방문하도록 연결함으로써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완화하고자 한다.
사업의 핵은 프린팅 서비스 자체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이용되는 오프라인 인프라를 소비 행동과 연결하는 데 있다. 프린팅 과정에서 형성된 이용자 접점을 쇼핑몰 방문과 캠퍼스 주변 소비로 확장하고, 지급된 리워드가 다시 제휴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징검다리는 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번호 10-2026-0057070호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는 대학가 인근 대리상이 프린팅존을 운영하고 리워드 사용처를 확보하는 협력 구조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를 계기로 사업 실행 기반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중국 대학생과 한국 쇼핑몰을 연결하는 새로운 소비 접점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