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벤치' 김하성, 선발 복귀하자 멀티히트ㆍ2타점 폭발

입력 2026-09-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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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AP/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AP/연합뉴스)
이틀 연속 벤치를 지켰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발 라인업에 돌아오자마자 멀티히트와 쐐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애틀랜타도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앞선 탬파베이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던 김하성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첫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3회말 1사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방망이는 두 번째 타석부터 살아났다. 여전히 양 팀이 득점 없이 맞선 6회말 1사에서 안타를 때리며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두 번째 안타는 승부처에서 나왔다.

애틀랜타는 8회말 오스틴 라일리의 적시타로 팽팽했던 0-0 균형을 깨뜨렸다. 이어 1-0으로 앞선 1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이 탬파베이 우완 케빈 켈리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점수는 3-0으로 벌어졌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기록한 것은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안타를 때린 이후 시즌 두 번째다. 시즌 타율은 0.110에서 0.126(103타수 13안타)으로 올랐다.

애틀랜타는 9회초 빅터 메사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3-1 승리를 지켰다. 탬파베이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최근 3연패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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