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전약후강' 1650선 눈앞...1649.07(8.71p↑)

입력 2009-10-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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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인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하면서 1650선을 눈앞에 두게 됐다. 코스피지수는 19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3%(8.7p) 오른 1649.0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GE의 부진한 실적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대형주로 몰리면서 장중 161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현물 순매수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매 역시 순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이 968억원 어치를 사들여 닷새째 '사자'에 나섰고 개인도 나흘만에 순매수에 나서 81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투신권 매물이 쏟아진 기관은 1685억원 순매수를 보여 8거래일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050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337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28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와 의료정밀, 운수장비, 보험, 철강금속, 건설업, 전기전자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은행이 2% 이상 떨어졌고 유통업, 종이목재, 음식료업, 증권, 통신업, 화학이 약보합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여 LG전자와 현대중공업이 2~3% 상승률을 기록해고 삼성전자, POSCO, KB금융, 신하닞주, 한국전력, 현대차, SK텔레코, 현대모비스, 삼성화재, 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올랐다.

우리금융과 LG가 1% 미만 떨어졌고 LG화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소식에 동부하이텍 보통주와 우선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고, 쌍용차도 해외 업체에 대한 M&A 추진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392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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