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고양벌 하늘빛으로 물들였다⋯누적 관객 '100만' 기록

입력 2026-09-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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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물고기뮤직)
▲(사진제공=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온통 하늘빛으로 물들였다.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임영웅의 2026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IM HERO - THE STADIUM 2)’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10년간 팬들의 사랑 속에 성장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긴 VCR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신선하게 리메이크된 데뷔곡 ‘미워요’와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한 임영웅은 “준비한 게 많으니 즐겁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임영웅은 ‘순간을 영원처럼’을 비롯해 ‘무지개’와 ‘사랑해 진짜’,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등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로 다채롭게 무대를 꾸몄고, 곡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대 연출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워터스크린으로 시원한 무대를 선물했고, 이동차를 타고 좀 더 가까이에서 팬들도 만났으며 턴테이블 리프트로 감정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사진제공=물고기뮤직)

특히 8일 발매되는 임영웅의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IM HERO 10)’의 수록곡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돼 열기를 드높였다.

임영웅과 배우 현봉식, 윤병희, 개그우먼 홍윤화가 열연을 펼친 VCR ‘미식천하’도 또 다른 볼거리로 웃음을 안겼고, 밴드 팀의 생생한 사운드와 코러스와 합창단(경복대학교)의 화음, 안무 팀의 강렬한 에너지 등도 무대 보는 맛을 더했다.

불꽃놀이와 임영웅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드론쇼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빛으로 표현된 영웅시대, 그리고 그 빛을 찾은 임영웅 등의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은 마지막까지 여운을 선사했고, 동시에 고양종합운동장 한가운데 드론으로 펼쳐진 ‘나의 사랑 나의 영웅시대’이 장관을 연출했다.

‘온기’와 ‘비가 와서’, 리메이크된 ‘얼씨구(ULSSIGU)’, ‘보금자리’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물한 임영웅은 팬들의 열띤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올랐고, 화답에 보답하듯 24명의 풍물놀이패와 함께 ‘모이세’로 또 한 번 환호를 자아냈다.

3일간 약 9만5000명의 영웅시대와 만난 임영웅은 “영웅시대와 함께였던 10년이 참 소중하고 감사했다.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하고 싶고, 오래오래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영웅시대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메가 히트곡부터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까지,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하늘빛 음악 축제를 선물한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를 포함해 역대 공연 누적 관객 수 약 100만을 기록, 꾸준히 영웅시대와 찬란한 추억을 쌓고 있다.

임영웅은 기세를 몰아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임 히어로 10(IM HERO 10)’을 공개한다. 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또또’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6시 16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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