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온스당 4373.87달러를 기록했다. 12월물 선물 가격은 0.6% 오른 온스당 4423.90달러로 집계됐다.
데이비드 메거 하이리지퓨처스 금속 트레이더는 “금값이 보합권을 다시 넘어설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이날 금리가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이에 금값이 최근 저점에서 반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앞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821%까지 상승하면서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상승 폭이 줄면서 고점에서 내려왔다. 30년물 금리는 5.266%를 유지했고 2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한 4.383%를 기록했다.
통상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 금값에 상승 여력이 생긴다. 금을 보유하는 기회비용이 줄어들면서 금의 매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금값 상승에 도움을 줬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084% 하락한 99.58을 기록했다. 달러 가치가 내리면 다른 통화 보유자들의 금 매수 부담이 줄면서 금값 상승으로 이어지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