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 ‘5극 3특’ 성장엔진 안고 헴프산업 도약

입력 2026-09-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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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캠프산업 R&D 및 실증 본격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새만금캠프산업이 정부의 ‘5극 3특’ 성장엔진과 연계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법·제도 개선과 새만금 햄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바탕으로 햄프 연구개발(R&D)과 실증을 본격화해 이를 통해 기업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26일 국가균형발전 핵심정책인 ‘5극 3특’의 전북 3대 성장엔진으로 그린수소플랫폼, 첨단로봇파운드리, 농·생명바이오를 확정했다.

도는 산업용 헴프에서 CBD 등 유효성분을 추출·정제해 식품·화장품·의약품 등의 원료로 활용하는 고기능 바이오 소재 산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R&D 과제로는 헴프 소재의 전주기 사업화 협력모델 개발을 비롯해 대량생산 공정 및 수출형 제품 개발, 품질관리 표준화, 안전성 검증기술 개발 등이 검토하고 있다.

종자·재배에서 소재개발, 추출·정제, 품질·안전성 검증, 제품화·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제 투자·생산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4공구 53ha에 재배·연구개발·실증·소재 및 제품생산 기능을 집적해 캠프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한다.

도는 산업현장의 수요와 안전관리 필요성을 반영한 헴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 발의 제정을 목표로 국회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는 올해 5극3 특성장엔진과 연계한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내년부터 캠프 기반 고기능 바이오 소재 R&D와 산업화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캠프산업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속도를 내겠다”며 “내년 R·D와 실증을 시작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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