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운동회·‘말멍’ 카페·SNS 124만 뷰 승마전동차도 운영

높이 6m의 거대한 트로이목마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 등장했다. 방문객들은 목마 내부를 직접 탐험하고 포니 공연과 승마 체험을 즐기며 영화 속 모험과 말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포니랜드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말 체험·여가 복합공간으로 선보인다.
마사회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주요 체험 콘텐츠를 9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영화 ‘오디세이’를 연상시키는 높이 6m 규모의 대형 트로이목마다. 외부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물 내부를 직접 돌아다닐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참여형 공연 ‘포니 운동회’도 다시 열린다. 포니들의 귀여운 모습과 다양한 재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가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 등을 추가해 공연의 재미를 높였다.
공연은 9월 19일부터 매주 주말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토요일은 낮 12시와 오후 3시 20분, 일요일은 낮 12시 30분과 오후 3시에 관람할 수 있다.

포니랜드 카페 ‘슬로 포니(Slow Pony)’에서는 목가적인 풍경 속에서 풀밭을 거니는 포니들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심 가까이에서 목장 분위기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이른바 ‘말멍’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SNS 조회수 124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어린이 승마전동차’는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승마전동차는 이용자가 페달을 밟으면 기구가 위아래로 움직여 실제 말을 타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다. 만 6세 이상은 혼자 탑승할 수 있으며,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니랜드는 오는 10월 이색 말 전시회도 선보이는 등 가을철 가족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영화 ‘오디세이’ 속 트로이목마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형 놀이터와 친근한 포니를 통해 말 문화를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며 “가을 가족 나들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영 일정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