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CES 2027 글로벌사업단 모집…전문가 동행 현장 해설

입력 2026-09-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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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홍·최재홍 교수 참여…CES부터 UCLA·실리콘밸리 혁신 현장까지 연계

▲한경협 표지석 (사진제공=한경협)
▲한경협 표지석 (사진제공=한경협)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7’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고 주요 기술을 사업 전략 관점에서 분석하는 글로벌사업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2018년부터 ‘CES 글로벌사업단’을 파견해왔다. 2019년부터 사업단과 함께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도 이번 일정에 동행해 참관단을 대상으로 주요 부스를 둘러보는 VIP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CES 현장 해설 전문가인 최재홍 가천대 교수도 새롭게 합류한다. 데니스 홍 교수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면, 최 교수는 AI·모빌리티·디지털 헬스 등 CES 전반의 기술 흐름이 산업과 기업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해설한다.

참가자들은 두 석학과 함께하는 ‘CES 필드트립’과 ‘프라이빗 디브리핑’을 통해 전시 기술 가운데 자사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변화를 선별하고 실제 사업 전략과 연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단순한 전시 참관을 넘어 전문가와 함께 기술을 살펴보고 해석하는 프리미엄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직급과 연수 목적에 따라 △VIP 코스 △시그니처 코스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VIP 코스는 두 교수와 함께하는 CES 현장 필드트립과 주요 부스 VIP 투어, 관람 이후 별도로 진행되는 프라이빗 디브리핑으로 구성된다. CES에서 확인한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시사점을 심층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처 코스 참가자는 CES 현장 필드트립에 더해 데니스 홍 교수가 이끄는 UCLA 로봇 메커니즘 연구소(RoMeLa)를 방문한다. 구글과 플러그앤플레이 등 실리콘밸리 주요 혁신 현장도 찾아 CES에서 확인한 기술이 실제 연구개발과 사업화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경협국제경영원 관계자는 “CES는 전 세계 수많은 기술과 제품이 동시에 쏟아지는 무대인 만큼,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사업단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CES의 핵심 변화를 선별하고, 이를 각 기업의 미래 전략과 연결해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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