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자산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와 가상자산 보상형 날씨 관측망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케이웨더와 날씨데이터 및 디지털자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케이웨더의 날씨데이터 사업과 아이오트러스트의 디지털자산 지갑 디센트(DCENT)의 자체수탁형 하드웨어 월렛 및 보안 기술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케이웨더가 추진하는 참여형 관측망 기반 날씨데이터 이코노미 생태계에 아이오트러스트의 디지털자산 지갑·보안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케이웨더의 블록체인 및 XRP 생태계 관련 사업 방향과 연계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구성과 기술 연동 범위, 사업 일정 등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검토 분야에는 날씨데이터 DePIN(탈중앙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장비 등록과 데이터 수집, 보상 모델, 지갑 활용 등을 포함한 사용자 흐름 설계가 포함된다.
아울러 양사의 고객 기반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XRP 생태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사업 및 마케팅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케이웨더는 1997년 설립된 국내 민간 기상사업자로 AI 날씨예보, 공기질 데이터 분석, AI 환기청정솔루션, 기후리스크 관리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하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자체수탁형 하드웨어 월렛 디센트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개인 이용자를 위한 하드웨어 월렛과 모바일 앱을 비롯해 기업의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및 거래 승인 업무를 지원하는 '디센트 엔터프라이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민호 아이오트러스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디지털자산 지갑은 자산 보관을 넘어 실물 산업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로 확장될 수 있다"며 "케이웨더의 날씨데이터 사업과 XRP 생태계가 만나는 지점에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날씨데이터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자산화되는 날씨 DePIN 관측망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기점"이라며 "아이오트러스트의 디지털자산 기술을 통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