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성향 체험부터 청년 정책 제안까지 공간별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문화적 취향을 살펴보고 서로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연과 ‘인문 가치 포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2026 청년문화주간’이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홍대에서 열린다.
1일 문체부에 따르면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68에 있는 홍대 카페에서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취향을 나누다’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출판사 ‘무제(MUZE)’ 김아영 이사가 ‘취향은 어떻게 일과 문화가 될까?’를 주제로 청년들과 만난다. 콘텐츠 창작자 한스는 ‘달리기가 콘텐츠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3인조 모던록밴드 디어클라우드가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스케치 코미디 채널 ‘띱’ 운영자 윤태용이 ‘공감은 경험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승연 작가는 ‘인공지능(AI) 시대, 나만의 기준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인문 가치 포럼’을 진행한다. 김푸름과 오지은의 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오지은은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행사장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공간을 나눠 운영한다. 1층 ‘취향의 광장’에서는 ‘요즘 문화 레시피’, ‘문화처방센터’, ‘나만의 문구점’을 만날 수 있다. 2층 ‘연결의 라운지’에는 문화와 체육, 음악, 마음 치유, 인문 포럼 등을 주제로 한 청년 문화·동아리(커뮤니티) 부스를 마련한다.
청년정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청년인턴 부스에서는 밸런스 게임을 활용해 문체부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소리의 정원’에서는 청년들의 문화 경험에 관한 의견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한다. 5층 ‘공유의 작업실’에서는 ‘인문 가치 포럼’과 연계한 소그룹 워크숍이 열린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이번 자리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과 취향을 찾아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값진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이 문화를 즐기고, 문화 안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