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900만 돌파…크리스토퍼 놀란 두 번째 천만영화 눈앞

입력 2026-09-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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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7일 만에 900만명…‘아바타: 물의 길’보다 사흘 빨라
최근 3년 연간 외화 흥행 1위 작품들의 최종 관객수도 추월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개봉 5주차 예매율도 선두

▲영화 '오디세이'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27일 만에 누적 관객 9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외화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900만명을 불러 모은 두 번째 외화가 됐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오후 6시 3분 기준 누적 관객 9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달성한 데 이어 사흘 만에 100만명을 추가했다.

900만 돌파까지 걸린 기간은 ‘아바타: 물의 길’보다 짧았다. ‘오디세이’는 개봉 27일째 해당 기록에 도달해 개봉 30일째 900만명을 기록한 ‘아바타: 물의 길’을 사흘 앞섰다.

최근 3년간 연도별 외화 흥행 1위 작품의 최종 성적도 모두 제쳤다. 2023년 ‘엘리멘탈’은 724만명, 2024년 ‘인사이드 아웃 2’는 879만명, 2025년 ‘주토피아 2’는 861만명을 기록했다. ‘오디세이’는 이들 작품보다 많은 관객을 모으면서 최근 3년간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개봉 5주차에도 흥행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4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국내외 신작 개봉 속에서도 전체 예매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900만 고지를 밟으면서 천만 관객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채우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에 이어 또 한 편의 천만 영화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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