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11월 수도권 전세난 숨통 트일까...1만6천가구 입주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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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전국 입주물량 중 63%에 해당하는 1만6000여 가구가 경기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전세난에 허덕이던 경기권 주민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입주예정아파트는 전국 2만552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2만7168가구)에 비하면 6%가량 적은 수준이며 지난해 동기(2만7634가구)보다는 8%정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863가구 ▲경기 1만3951가구 ▲신도시 2248가구 ▲인천 414가구로 수도권 전체 1만7476가구에 달한다. 지방광역시 1234가구, 지방중소도시 6818가구다.

내달 입주를 앞둔 경기권 아파트는 재건축 단지가 많고 1000가구 넘는 대단지도 4곳 있었다.

◆경기 재건축 단지 대거 포진

광명시 철산동 주공3단지(래미안자이)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등 철산동과 하안동 주공을 재건축한 단지들이 본격적인 입주에 돌입한다. 의왕시는 내손동 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포일자이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진접지구를 비롯해 가은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남양주에 물량이 집중됐다.

◆서울은 800가구, 인천은 400가구가 전부

반면 서울과 인천은 물량이 크게 줄었다. 11월 입주물량은 서울은 863가구, 인천 414가구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달 각각 2473가구, 2631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3, 1/6 정도 밖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물론 500가구 이상 규모가 있는 단지가 한곳도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서울은 93가구, 인천은 414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의 입주 물량은 770가구, 인천에는 입주 물량이 없었다.

◆1000가구 넘는 대단지 4곳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총 4곳으로 경기도와 신도시에만 몰렸다. 11월 입주 예정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2542가구의 의왕시 내손동 포이자이였으며 다음은 광명시 철산동 주공3단지(래미안자이)가 2072가구로 2개 단지가 2000 가구 넘는 대단지다.

그 외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이 1248가구, 신도시 파주 교하읍 운정지구 A17-1블록 파주운정주공A17-1블록(국민임대) 1167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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