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4445억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입력 2026-08-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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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계약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 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 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4445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31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4445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8년 12월까지 선주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금액 4445억원은 지난해 매출 대비 4.2%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금은 건조 진척 상황에 따라 수금된다. 건조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 종료일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의 상선 부문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36척, 61억달러로 연초 제시한 수주 목표였던 57억달러를 초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4척,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2척 등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은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영향으로 8000~1만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발주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상선 부문의 연간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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