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량 역사 새로쓴다" …인천대교 개통

입력 2009-10-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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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가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국토해양부는 인천대교가 공식 개통에 앞서 이날 오후 영종도 방면 인천대교 요금소 광장에서 개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윤성 국회부의장, 이병석 국토위원장, 마틴 우덴(Martin Uden) 주한 영국대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부터 시작되는 베트남 국빈 방문과 ASEAN 3 정상회담 등을 위한 바쁜 해외 순방일정에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공사 수훈자 등에게 표창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개통식 행사 직후 인천대교 주탑까지 시범주행하고 교량 위에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인천공항고속도로는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2010년 7월 완료예정),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인천 송도지역 및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까지 접근성이 대폭 개선(40분 단축, 기존56분→16분)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48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송도, 영종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물류중심 공항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대교에서는 17일, 18일 양일간 개통기념 걷기대회, 자전거 행진대회가 각각 열리고, 본격적인 일반차량 통행은 19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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