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제주연구원이 제주지역 해양수산 현안을 정책 연구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KMI는 28일 제주연구원을 방문해 'KMI-제주연구원 해양수산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주지역 주요 해양수산 현안과 향후 공동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정희 KMI 원장과 유영봉 제주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한 협력 가능 분야 △제주지역 주요 해양수산 현안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4)와 연계한 제주 국제행사 추진 동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제주가 가진 해양수산 자원과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정책 연구와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방안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KMI와 제주연구원은 앞서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의 관심 연구 분야와 협력 수요를 다시 확인하고,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연구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관련해서도 제주지역의 해양수산 현안을 구체적인 정책 연구과제로 발전시키고,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와 세미나 개최, 업무협약 재체결 등 단계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정희 KMI 원장은 "제주는 고유한 해양수산 자원과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연구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