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톤 빌라는 27일(현지시간) 고레츠카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등번호는 27번이다.
고레츠카는 김민재가 바이에른에 입단한 2023년부터 2025-2026시즌까지 3시즌 동안 팀 동료로 뛰었다. 4월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김민재가 중앙 수비수, 고레츠카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란히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 순간을 함께했다.
1995년생인 고레츠카는 보훔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샬케04를 거쳐 2018년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이번 이적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 독일을 떠나 해외 리그에서 뛰게 됐다.
바이에른에서 8시즌 동안 공식전 312경기에 출전해 51골을 넣었다. 이 기간 분데스리가 7회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회 우승을 경험했고, 2019-202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도 올랐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A매치 73경기를 소화한 고레츠카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바이에른은 1월 고레츠카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시즌 종료 후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고레츠카는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우승으로 8년간의 바이에른 생활을 마무리한 뒤 이적료 없이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고레츠카는 아스톤 빌라 구단 인터뷰에서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빌라 파크에서 팬들 앞에 서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