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성(미트윌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의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은 2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의 스타디온 HNK 리예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CL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리예카(크로아티아)를 4-1로 제압했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조규성은 후반 12분 스탠리 이헤아나초와 교체되며 약 30분 동안 공격을 책임졌다.
조규성은 후반 33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른쪽 코너킥이 문전으로 향하자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했다. 조규성이 내리찍은 공은 한 차례 바운드된 뒤 골문 왼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난주 열린 1차전에서 헤더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던 조규성은 2차전에서도 머리로 골망을 흔들며 2경기 연속 득점과 시즌 2호 골을 작성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을 2-0으로 이겼던 미트윌란은 2차전까지 잡으며 합계 6-1로 리예카를 제압, UECL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이태석과 이강희(이상 아우스트리아 빈)는 유럽대항전 여정을 마쳤다. 두 선수는 브라가(포르투갈)와의 UECL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지만 아우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차전에서도 브라가에 한 골 차로 졌던 아우스트리아 빈은 2차전에서도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합계 0-2로 패해 UECL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