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와이어스 인수 완료

입력 2009-10-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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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화이자는 와이어스와의 합병 계약에 관련해 정부 당국으로부터 규제 승인을 받고 와이어스 주주들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모두 마치고 인수를 정식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16일 발표했다.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거래 조건에 따라 와이어스 보통주 1주는 현금 33달러(금리 없음)를 수령하거나 화이자 보통주 0.985주를 수령할 수 있는 권리로 전환된다.

또 10월 15일 거래 종료 시점부터 와이어스 보통주(NYSE: WYE)는 거래가 중단되며 16일부터 화이자와 와이어스는 공동 운영 체제에 들어간다.

한국화이자는 각국의 화이자와 와이어스 지사 합병은 관할 지역에 따라 지연될 수 있으며, 다양한 국내 법령과 규제 의무를 완료해야 통합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의 회장 겸 CEO 제프 킨들러 (Jeffrey B. Kindler)는 “새롭게 강화된 화이자 조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인재, 파이프라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비즈니스 리더들을 비롯해 화이자와 함께 하게 된 와이어스의 재능 있는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는 와이어스와의 인수과정 완료 후, 향후 2년 안에 화이자의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이번 통합으로 2012년 말까지 약 40억 달러에 달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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