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투어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페덱스컵 시즌이 1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개막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8월 29일 투어 챔피언십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시즌 초반 일정에는 변화가 생겼다. 2026시즌 개막전이었던 소니오픈이 정규 PGA투어 일정에서 빠지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새 시즌의 문을 연다.
센트리도 개최지를 옮긴다. 하와이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려온 센트리는 2027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풀필드 대회로 열리며 PGA투어 정규 일정 가운데 유일하게 토요일에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총 8개의 시그니처 대회는 2026시즌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캐딜락 챔피언십,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캐딜락 챔피언십은 3월 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리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3월 8일 개막한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다음 주인 3월 15일부터 열린다.
신설 대회도 추가됐다. 솜포 챔피언십이 7월 26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에서 개최돼 정규시즌 마지막에서 두 번째 대회로 치러진다. 실버라도 리조트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PGA투어 대회를 개최했던 곳이다.
정규시즌 최종전은 8월 2일부터 8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GO 바이 레이먼드 제임스’다. 기존 윈덤 챔피언십을 대신해 레이먼드 제임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메이저대회는 4월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5월 PGA 챔피언십, 6월 US오픈, 7월 디오픈 순으로 열린다. PGA 챔피언십은 텍사스주 PGA 프리스코, US오픈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된다. 디오픈은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로 돌아간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2026시즌과 마찬가지로 3개 대회 체제를 유지한다. 정규시즌 페덱스컵 상위 70명이 8월 9일 개막하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부터 우승 경쟁에 들어간다.
이어 8월 16일부터 BMW 챔피언십이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리버티 내셔널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개최하는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최종 30명이 출전해 2027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을 가린다.
현재의 정규시즌과 3개 플레이오프 구조는 2027년을 끝으로 큰 변화를 맞는다. PGA투어는 2028년부터 최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PGA투어 챔피언십 시리즈’와 진입 관문인 ‘PGA투어 챌린저 시리즈’ 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