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확대간부회의 ‘유튜브 생중계’…주민과 쌍방향 소통 [메트로]

입력 2026-08-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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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전 9시 첫 방송…매월 1‧3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 게시판 통해 유튜브 접속‧시청…지난 회의 재시청도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구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구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4일 개최한 ‘확대 간부회의’ 모습. (사진 제공 = 서울 강서구)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4일 개최한 ‘확대 간부회의’ 모습. (사진 제공 = 서울 강서구)

‘확대 간부회의’는 구청 모든 부서와 동 주민센터 간부들이 참석하는 회의다. 다음달 1일 오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월 1‧3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마다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의 현장을 공개한다.

주요 정책과 현안이 결정되는 회의 과정을 주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공개해 신뢰 행정을 구현하고, 방송 중 운영되는 ‘실시간 채팅’ 기능을 활용해 주민들이 회의를 시청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거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 강서구는 생중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도 사전에 면밀히 검토‧점검했다. 구청장 업적을 홍보하거나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주요 사업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회의 당일 1시간 전부터 강서구청 누리 집 게시판이나 알림 창에 게시되는 유튜브 접속 주소를 이용하면 된다.

실시간 방송을 놓친 구민을 위해 구청 누리 집(행정정보 → 강서행정자료 → 확대간부회의 영상시청)에서 지난 회의 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회의 생중계는 구정을 있는 그대로 공개해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이라며 “실시간 주민 소통으로 어떤 답변을 드릴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직원들 역시 본인 업무를 주민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확대 간부회의’ 실시간 생중계 안내. (사진 제공 = 서울 강서구)
▲서울특별시 강서구 ‘확대 간부회의’ 실시간 생중계 안내. (사진 제공 = 서울 강서구)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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