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와인 34%·사케 25% 성장 견인… ‘지니 조 리’ 마스터 클래스도

신세계백화점이 전 점포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주류 기획전인 ‘뱅 드 신세계’를 시작해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프리미엄 파인 와인부터 일상용 데일리 와인은 물론 사케, 위스키, 논알코올 음료까지 역대 최다 물량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명 브랜드 위주에서 벗어나 개인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취향형 주류 소비’가 확산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주류 매출은 와인이 34% 증가한 것을 비롯해 사케(25%), 위스키(22%), 전통주(19%) 등 전 카테고리가 고른 신장세를 나타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올드 빈티지 ‘돔 페리뇽 P2 2003년’(79만 원), ‘샤또 몽로즈 2001년’(39만 원)을 비롯해 해산물 페어링용 사케인 ‘잇파쿠스이세이 선데이 백 나인’(7만 1000원), ‘피에르 샤방 시그니처 논 알코올’(2만 1900원) 등을 마련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28일과 29일 강남점 및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에서는 아시아 최초의 마스터 오브 와인(MW) 지니 조 리를 초청해 8명 정원의 ‘버건디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2018·2019년산 화이트 버건디 6종 비교 시음을 선보인다. 강남점 식당가와 연계해 와인 구매 고객 대상 콜키지 프리와 전용 잔 증정 등 미식 페어링 혜택도 제공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가격이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개인의 취향과 음식 궁합을 중시하는 소비가 주류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와인부터 사케, 위스키까지 폭넓은 주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