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16일 지난 1일 새롭게 선보인 2010년형 '체어맨 W'를 필두로 향후 상품성을 개선한 SUV 모델을 추가적으로 투입함으로써 회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쌍용차는 고객의 니즈가 적극 반영된 2010년형 '체어맨 W'에 대한 언론사 대상 시승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고객 시승행사를 전국 지역 본부 단위별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기로 했다.
또한 잠재고객에 대한 차량 노출 극대화를 위해 골프장, 백화점 등 주요 시설에 '체어맨 W'를 전시, 원하는 고객에게는 시승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며 스크린 골프 대회 개최, 지역별 로드쇼, 고속도로 탁송 로드쇼 등과 같은 다양한 런칭 캠페인을 통해 '체어맨 W'에 대한 관심도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형 '체어맨 W'는 획기적인 NVH 개선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완성된 승차감을 실현했으며, 대형 세단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럭셔리 그레이 에디션 버전 운영, 4트로닉(TRONIC) 및 주요 선호 사양의 확대 적용 등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쌍용차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구조조정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정상적인 생산 및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상품성 개선을 통해 고객신뢰를 확보하고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조기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