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R·VR 등 디지털 매체 활용 교육 사례 처음으로 심사 대상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 현장의 식품안전·영양교육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올해는 교육 방식의 변화를 반영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사례도 처음으로 심사한다.
식약처는 ‘제15회 식품안전영양 교육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성과발표회도 열고 있다.
지난해 발표회에서는 식약처가 개발한 식품안전·영양 교육 교재와 교구를 활용하거나 건강간식 만들기, 당류 계산하기 등을 교과 수업과 연계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초등 부문에서는 용흥초등학교, 중·고등 부문에서는 충주중산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식약처가 제공한 식생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사례와 함께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교육 사례를 처음으로 심사 대상에 포함한다. 식약처는 초등학교 3~6학년 등을 대상으로 AR·VR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 콘텐츠도 지원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영양사와 교사다. 초등 부문과 중·고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30일까지다.
예선인 서면 심사에서는 식생활 영양 교육 참여도와 수업 내용의 타당성·창의성, 교재·교구 활용도, 학생 참여도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성과발표회는 11월 13일 열린다. 발표의 완성도와 교육 효과성, 수업 내용의 적절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식약처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사례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와 교육부 ‘에듀넷’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식생활 교육 정책과 교육자료 개발 등에 반영하고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확산해 어린이·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