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구례군 수해 당시 아픔을 함께 나눈 경남 거제시가 수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힘을 보태게 되었습니다."
장길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남 거제시에 2250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민관 합동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이렇게 밝혔다.
실제 장 군수를 비롯해 군 공무원과 군의회, 민간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거제시를 찾아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
특히 구례군과 거제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집중호우로 거제지역 주택과 농업시설 등에 피해가 발생하자 구례지역 각계가 지원에 동참했다.
최근 경남 거제에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발생해 민관의 구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구례군은 거제시청에서 성금 1200만원과 컵밥·즉석밥·컵라면·생수 등 10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전달식 후 참가자들은 장승포동과 둔덕면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민가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비닐하우스를 정리했다.
이에 대해 장길선 구례군수는 "2020년 구례군 수해 당시 아픔을 함께 나눈 거제시가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고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제시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군은 오늘까지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을 거제시에 파견해 수해복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