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생산’ 엔비디아 그록3, 양산 돌입...고객사 네비우스

입력 2026-08-25 10:4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록3 LPX 랩 양산 시작, 연내 투입 목표

▲컴퓨터 보드 위에 엔비디아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컴퓨터 보드 위에 엔비디아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엔비디아 추론 전용 칩 그록3가 양산에 들어간다.

2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그록3 LPX 랙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디온 해리스 엔비디아 수석 디렉터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록 랙은 네오클라우드 업체 네비우스에서 베라 중앙처리장치(CPU), 루빈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배치되며 올해 안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록3 LPX 랙은 추론 전용 칩 256개가 들어간 캐비닛 크기의 AI 서버 시스템이다. 엔비디아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벤치마크 결과를 인용해 그록3 LPX 랙이 초당 3400개의 토큰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힌 적 있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해 12월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을 200억달러(약 27조6400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엔비디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 거래였다. 이후 그록3 LPX 생산 전량을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에 맡긴 상태다.

엔비디아가 그록 칩을 빠르게 생산해 고객에 공급하려는 것은 저지연 추론(Low-latency inference)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CNBC는 설명했다. 저지연 추론은 코딩 작업에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에 긴 지연 없이 신속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데 필요하다. 이는 클라우드 고객사들로부터 빠르게 생성되는 토큰에 대해 더 비싼 요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된다.

해리스 디렉터는 “토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입장에선 지연 시간에 가장 민감한 사용자와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자금줄 봉쇄 ‘최후통첩’⋯관건은 중국 [美, 對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
  • 코스피, 비반도체 순환매 확산에 강보합 마감…외국인은 반도체 대거 매도
  • 박위 CCTV 논란이 남긴 것 [해시태그]
  • "싸서 좋은데 대용량은 부담"…창고형 할인마트 '소분 모임'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현대차 잠정 합의에 기아도 막판 교섭…계열사 요구도 거세졌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잘 팔리면 ‘닮은꼴’ 너도나도…식품업계 끊이지 않는 ‘미투’ 논란 [이름값 무임승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95,000
    • +3.79%
    • 이더리움
    • 3,433,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373,200
    • +0.73%
    • 리플
    • 2,061
    • +1.83%
    • 솔라나
    • 138,500
    • +6.62%
    • 에이다
    • 306
    • +1.32%
    • 트론
    • 474
    • +0.42%
    • 스텔라루멘
    • 2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2.07%
    • 체인링크
    • 16,110
    • +1.32%
    • 샌드박스
    • 50.99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