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한미약품, 3조 수출…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신풍제약 '上'

입력 2026-08-24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코스피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24일 코스피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국내 증시에서는 대규모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발표한 한미약품과 감염병 재확산 우려에 따른 치료제 수요 기대감이 반영된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거래 재개 후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된 캔버스엔과 수급 악재가 겹친 모아데이타 등 개별 악재성 종목들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24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한미약품,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등 3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SV인베스트먼트, 셀리드, 넥사다이내믹스, 원풍물산, 골드앤에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없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캔버스엔, 모아데이타 등 2개 종목이 하한가로 떨어졌다.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미약품, 신풍제약, 신풍제약우다.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5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만·대사질환 신약 후보물질 'HM17321'에 대해 로슈그룹 자회사인 미국 제넨텍과 총 23억500만 달러(약 3조1892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점이 주가를 상한가로 직행시켰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만 1억9000만 달러(약 2629억원)에 달한다.

신풍제약은 29.93% 오른 1만550원, 신풍제약우는 29.98% 상승한 1만5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며 치료제 수요 확대 기대감이 번진 가운데, 과거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활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이력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쏠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24일 코스닥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24일 코스닥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는 투자 포트폴리오 가치 부각 및 감염병 테마주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2625원에 장을 마쳤다.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인 AI 인프라 관리 플랫폼 '래블업'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금 회수 및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셀리드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2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조짐 속에 독자적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 기반의 백신 개발 이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집중됐다.

반면 넥사다이내믹스(1575원, +29.95%), 원풍물산(695원, +29.91%), 골드앤에스(2470원, +30.00%) 등은 최근 1주일 내 신규 공시나 언론 보도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개별주 단기 순환매 수급 유입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4일 코스닥 시장 하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24일 코스닥 시장 하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캔버스엔과 모아데이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캔버스엔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내린 12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식 액면병합으로 인해 지난 20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연기 및 최대주주 지분 매각 논란 등 경영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모아데이타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내린 277원에 장을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주식병합 결정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서 단기 수급 악화 및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주 실종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숙소서 10분 거리
  • 순익 75% 급감에도 AI 올인⋯알리바바, ‘14조원’ 홍콩 사상 최대 증자 [미·중 AI 투자전 ①]
  • 음주 멀리하는 이유 1위, 건강도 돈도 아닌 '안 좋아해서' [데이터클립]
  • 삼전 8% 급락에 코스피 3.12% 내린 6696.96 마감…코스닥은 1.42% 상승
  • 서울시민 63.9% "용산공원 공공주택 공급 반대"
  • 단독 포스코 노조, 노동부에 쟁의행위서 제출…‘9월1일·1만명’ 적시
  • 다시 마주 앉은 현대차 노사…추가 파업 갈림길
  • 보유세 강화→감세→다시 증세…정권 따라 바뀐 ‘稅공식’ [정권별 부동산 세제 변천사 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8.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50,000
    • +1.72%
    • 이더리움
    • 3,396,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371,800
    • -0.13%
    • 리플
    • 2,035
    • +0.35%
    • 솔라나
    • 130,200
    • +1.56%
    • 에이다
    • 303
    • +0.33%
    • 트론
    • 471
    • +0.21%
    • 스텔라루멘
    • 26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70
    • -0.48%
    • 체인링크
    • 15,920
    • +1.92%
    • 샌드박스
    • 52.05
    • -1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