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곳…16곳 국가장학금·대출 모두 막힌다

입력 2026-08-24 12: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영대·여주대 등 전부 제한…2곳 신규 지정
상지대·추계예술대 등 4곳 일반 상환 대출만 가능

2027학년도 대학 신·편입생이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는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으로 20개교가 지정됐다. 이 가운데 16개교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이 모두 제한된다.

교육부는 24일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288개교와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개교 등 총 308개교 명단을 발표했다. 학자금 지원 제한 여부는 대학 기관평가 인증 결과와 사립대학 재정진단 결과를 반영해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개교 가운데 ‘전부 제한 대학’은 일반대 8개교와 전문대 8개교 등 총 16개교다. 기관평가 인증을 받지 못한 대학으로 재정진단 결과와 관계없이 국가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모두 받을 수 없다.

일반대는 금강대·대구예술대·신경주대·예원예술대·제주국제대·한국침례신학대·한일장신대·화성의과학대 등 8개교다. 전문대는 광양보건대·나주대·부산예술대·서영대·송호대·여주대·영남외국어대·웅지세무대 등 8개교다. 이 가운데 서영대와 여주대는 2027학년도에 새로 전부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으며 나머지 14개교는 지난해에 이어 제한이 이어진다. 광양보건대는 오는 31일 폐교할 예정이다.

학자금 지원이 일부 제한되는 대학은 상지대·추계예술대·국제대·대덕대 등 4개교다. 모두 2027학년도에 신규 지정됐다. 이들 대학은 기관평가에서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을 받았지만 재정진단에서 경영위기대학으로 평가됐다. 국가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제한되고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학자금 지원 제한은 원칙적으로 2027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편입생에게 적용된다. 기존 재학생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전 학년도부터 연속으로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경우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연도에 입학한 재학생에게도 제한이 계속 적용된다. 제한 범위가 변경됐을 때는 학생에게 유리한 사항을 적용한다.

반면 기관평가에서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을 받고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평가된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은 총 288개교다. 일반·산업대가 173개교, 전문대가 115개교다. 이들 대학에서는 신·편입생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최종 선택하기 전,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과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명단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주 실종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숙소서 10분 거리
  • 단독 포스코 노조, 노동부에 쟁의행위서 제출…‘9월1일·1만명’ 적시
  • 보유세 강화→감세→다시 증세…정권 따라 바뀐 ‘稅공식’ [정권별 부동산 세제 변천사 上]
  • 태풍 3개 동시에…사우델·나라·개나리 예상 경로는?
  • 뉴욕증시, 잭슨홀미팅·엔비디아 실적·물가지표 주목 [뉴욕 인사이트]
  • SK하이닉스 성과급 60% 자사주 지급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용산공원 대신 ‘캠프킴’⋯주변 국공유지 대안 될까
  •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최대 150조 주주환원⋯‘주가 리레이팅’ 시험대[K반도체 150조의 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4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58,000
    • -0.06%
    • 이더리움
    • 3,342,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369,000
    • +0.05%
    • 리플
    • 2,028
    • +1.25%
    • 솔라나
    • 129,100
    • +1.25%
    • 에이다
    • 301
    • +1.35%
    • 트론
    • 471
    • +0%
    • 스텔라루멘
    • 267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00
    • +2.28%
    • 체인링크
    • 15,750
    • +1.42%
    • 샌드박스
    • 59.81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