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첫 해외 투어 성공적 마무리⋯10월 서울서 열기 잇는다

입력 2026-08-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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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사진제공=페포니뮤직)
▲잔나비. (사진제공=페포니뮤직)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7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첫 아시아 투어의 대장정을 마쳤다.

잔나비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 '잔나비 퍼스트 아시아 투어: 스웨트 앤 스타더스트'(JANNABI 1st Asia Tour: Sweat & Stardust)'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6월 타이베이에서 시작해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등 7개국 7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현지 관객들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비롯한 잔나비의 대표곡을 한국어로 따라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잔나비는 공연곡의 가사를 현지어로 번역하고 도시마다 특별한 커버 무대를 마련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타이베이에서는 '첨밀밀', 도쿄에서는 마츠다 세이코의 '스위트 메모리즈(Sweet Memories)'와 오자키 유타카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싱가포르에서는 찬의 '홈(Home)'을 불렀다. 홍콩에서는 잔나비의 곡 '홍콩(HONG KONG)'을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공연에서는 기존 셋리스트에 다른 곡들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말레이시아 공연 이후 SNS를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졌다. 잔나비는 투어 기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에도 동참했다.

최정훈은 소속사를 통해 "첫 투어였지만 정말 행복했다. 도시마다 그렇게나 많은 현지 팬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기적 같은 일이었고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부터 여정을 함께해 주신 JF(팬덤명)들도 많이 계셨다"며 "보내주신 응원만큼 더 단단하고 알찬 사랑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잔나비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잔나비 세컨드 KSPO 돔 콘서트(JANNABI 2nd KSPO DOME CONCERT)'를 열고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난해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를 통해 처음 KSPO 돔 단독 공연을 펼친 데 이어 두 번째로 같은 무대에 오른다.

최정훈과 김도형은 "KSPO 돔 콘서트에서는 더 새롭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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