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 정진혁 연세대 교수 내정

입력 2026-08-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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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내정자. (뉴시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내정자. (뉴시스)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 정진혁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21일 관가와 철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국가철도공단에 정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낙점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정 내정자는 다음 달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공단은 3월 신임 이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6월 재공모를 진행했다. 재공모에는 19명이 지원했으며 정 내정자를 포함한 3명이 최종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내정자는 연세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교통계획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중앙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2007년부터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교통계획과 교통운영 분야 전문가로 2023년 제21대 대한교통학회장을 맡았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교통·도시정책 자문에도 참여했다.

정 내정자가 취임하면 3월 이성해 전 이사장 퇴임 이후 약 5개월간 이어진 공단의 수장 공백도 해소된다. 취임 후에는 철도 건설현장 안전 강화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주요 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조직 안정화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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