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KLPGA 챔피언십 첫날 4언더파 선두 출발…시즌 4승 정조준

입력 2026-08-20 14:4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민솔. (사진제공=KLPGA)
▲김민솔. (사진제공=KLPGA)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첫날 4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4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김민솔은 20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880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오전 조로 경기를 마친 김민솔은 오후 2시 30분 현재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오후 조 경기가 진행 중인 만큼 1라운드 최종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이날 가장 돋보인 장면은 8번 홀에서 나왔다. 김민솔은 이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단숨에 타수를 줄였다. 올 시즌 10번째 이글로, 2013년 장하나가 작성했던 9개를 넘어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이글 신기록도 세웠다.

초반 흐름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김민솔은 어프로치와 그린 플레이에서 흔들리며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잇달아 잡아내며 분위기를 되돌렸다. 결국 4타를 줄이며 선두권에서 첫날 경기를 마쳤다.

김민솔은 올 시즌 이미 3승을 거둬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마지막 날 서교림에게 역전을 허용해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에 자리했다. 서교림은 당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김민솔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올해 신인 자격으로 뛰고 있는 김민솔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투어 최초로 ‘루키 시즌 4승’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2승을 거뒀지만 시즌 중반 이후 시드를 확보해 신인 자격 요건상 올해 공식 신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포천힐스는 김민솔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뒤 풀시드를 확보했다.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KLPGA 출범과 함께 시작된 투어 최고(最古)의 대회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 규모로 23일까지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김민솔이 익숙한 코스에서 첫날부터 선두권에 올라서면서 시즌 네 번째 우승과 메이저 대회 정상 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1.7조 순매수에 삼전닉스 폭주…코스피 5.9% 급등
  • 바오家 네 자매의 다른 시간, 푸바오가 남긴 걱정 [해시태그]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단독 CJ CGV, 美 4D플렉스 법인 나스닥 상장 추진
  • 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60% 주식 지급…구성원·주주·사회 함께 성장
  • 용산공원도 국제업무지구도 평행선…김윤덕·오세훈 다음주 다시 만난다
  •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공개…양쪽 문 열고 좌석 돌린 ‘럭셔리 라운지’
  • 모더나·MSD ‘맞춤형 mRNA 암백신’ 3상 성공…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기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08,000
    • +6.82%
    • 이더리움
    • 3,100,000
    • +15.71%
    • 비트코인 캐시
    • 293,700
    • +3.63%
    • 리플
    • 1,533
    • +9.27%
    • 솔라나
    • 118,400
    • +10.04%
    • 에이다
    • 253
    • +3.27%
    • 트론
    • 460
    • -1.29%
    • 스텔라루멘
    • 233
    • +6.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50
    • +8.8%
    • 체인링크
    • 14,530
    • +7.55%
    • 샌드박스
    • 56.41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