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3기 판 뒤집혔다…상철 0표·영식 3표

입력 2026-08-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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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일 방송분 주요 장면. (출처=ENA·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9일 방송분 주요 장면. (출처=ENA·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 특집의 러브라인이 자기소개 직후 크게 뒤집혔다.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받았던 상철은 첫 데이트에서 ‘0표’에 그친 반면, 영식은 여성 출연자 3명의 선택을 받으며 새로운 인기남으로 떠올랐다.

19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33기 출연자들이 자기소개를 마친 뒤 첫 데이트 선택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평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올랐고, 남녀 2049 시청률은 2.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현숙의 자기소개 장면이었다.

자기소개에서는 출연자들의 직업과 이력이 공개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광수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교통부에서 5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생에서 연애는 6순위였지만 이제는 삶의 패러다임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상철은 5년 차 우체국 집배원이라고 소개했고, 영숙은 일본 유학 경험과 함께 현재 웰니스 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정숙은 병원 마케팅팀, 순자는 식품 스타트업 마케팅팀, 영자는 마취과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옥순은 1999년생 첼리스트라고 밝혔고, 현숙은 서울 소재 무역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3.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자기소개 이후 남성 출연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영철은 영숙에게 산책을 신청했고, 영식은 정숙과 대화를 나눴다. 정숙은 영식에게 “저와 잘되신다면 함께 여행 가실래요?”라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상철은 영자와 대화하면서 예상치 못한 직격탄을 맞았다. 영자는 상철이 대화할 때 눈썹을 움직이는 버릇에 대해 “오글거린다”고 말했고, 상철은 “최대한 안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충격적이긴 했다”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희비가 더욱 극명하게 갈렸다.

영호는 순자와 영자의 선택을 받아 ‘2대1 데이트’를 하게 됐고, 영식에게는 정숙·영숙·옥순이 몰리면서 무려 3표를 얻었다. 영식은 단숨에 33기의 새로운 인기남으로 올라섰다.

반면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독식했던 상철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상철은 “전체적으로 다 리셋된 느낌”이라며 하루 만에 뒤바뀐 상황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영철과 영수 역시 선택을 받지 못했다.

광수는 현숙의 선택을 받으며 반전을 만들었다. 앞서 여성 숙소 앞에서 대화 신청을 할지 고민하다 결국 돌아섰던 광수는 현숙과 ‘1대1 데이트’가 확정되자 얼굴과 귀까지 빨개지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3표를 받은 영식은 데이트 장소 후보를 파일로 정리해 출력해오고, 세 여성에게 차 문을 열어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 자리에서는 직접 새우를 까서 나눠주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영식의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다. 그는 3명의 여성과 데이트한 뒤에도 “1순위는 아직 영자 님”이라고 밝혀 또 한 번 러브라인 변화를 예고했다.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 이후 판도가 완전히 뒤바뀐 33기 모태솔로들의 러브라인은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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