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플레이오프"⋯농심-T1, VCT 퍼시픽서 외나무다리 승부

입력 2026-08-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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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인 스테이지 3라운드에 나서는 농심 레드포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플레이-인 스테이지 3라운드에 나서는 농심 레드포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농심 레드포스와 T1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키움 DRX도 챌린저스에서 올라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샤퍼 이스포츠를 상대로 플레이오프행을 노린다.

19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인 스테이지 2주 차 경기가 이날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먼저 농심 레드포스와 T1이 맞붙는다. 두 팀은 플레이-인 상위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알파조 4위로 플레이-인에 나선 농심 레드포스는 팀 시크릿을 2-0으로 완파했다. 오메가조 3위 T1 역시 풀 센스를 2-0으로 제압하며 상위조 3라운드에 안착했다.

두 팀은 21일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승리한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패하더라도 즉시 탈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위조로 내려가 다시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3라운드에 나서는 키움 DRX.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플레이-인 스테이지 3라운드에 나서는 키움 DRX.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반대편에서는 키움 DRX와 샤퍼 이스포츠가 또 한 장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

키움 DRX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1승 4패에 그치며 오메가조 최하위인 6위로 플레이-인에 진입했다. 하지만 플레이-인 첫 경기에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1ㆍ2를 석권한 온사이드 게이밍을 2-0으로 제압한 데 이어 제타 디비전까지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HYUNMIN’ 송현민도 두 경기에서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키움 DRX의 상대 샤퍼 이스포츠는 이번 플레이-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챌린저스 SEA 대표로 출전한 샤퍼 이스포츠는 렉스 리검 퀀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연달아 2-1로 꺾고 상위조 3라운드까지 올라왔다.

렉스 리검 퀀전에서는 극적인 반등을 보여줬다. 샤퍼 이스포츠는 2세트 ‘선셋’에서 1-13으로 대패했지만 마지막 3세트 ‘브리즈’에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Kadoom’ 칸타폰 킹통이 네온으로 24킬과 평균 전투 점수(ACS) 347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까지 접전 끝에 잡아내며 플레이오프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하위조에서는 탈락을 피하기 위한 생존 경쟁이 펼쳐진다. 팀 시크릿과 풀 센스는 각각 온사이드 게이밍, 렉스 리검 퀀을 상대한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제타 디비전은 각각 큐티 디그, 집토 이스포츠와 맞붙는다. 하위조에서는 한 번 더 패하면 플레이-인에서 탈락한다.

농심 레드포스-T1, 키움 DRX-샤퍼 이스포츠전에서 승리해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거머쥘 두 팀은 21일 결정된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인 스테이지 대진표.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인 스테이지 대진표.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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