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수출 호조 기대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7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8% 오른 28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6.02% 상승한 174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휴장한 14~17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기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 상승했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로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 증가세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8월 1~10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4% 증가했다. 7월 증가율 178.8%보다는 둔화했지만 절대적인 성장세는 견조하다는 평가다.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11~14일 4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갔다. 이 기간 반도체 대형주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 수출 지표에서 절대적인 수출 증가세가 확인되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7000선 안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