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화학 '팔고' 철강금속 '사고'

입력 2009-10-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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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닷새째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14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9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8일 이후 기관의 팔자행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매도규모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특히 투신은 지난 나흘동안 많게는 5000억원 적게는 100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이날은 124억원 순매도에 그쳤다.

업종별로 살피면 기관은 이날 전일에 이어 화학을 대거 매도했으며 제조업과 운수장비 통신업의 비중을 축소했다. 반면 철강금속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POSCO(326억원)에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어 호남석유(166억원), NHN(158억원), 우리금융(133억원), 삼성SDI(107억원), 고려아연(80억원), 한국전력(66억원), LG디스플레이(6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SK에너지(-278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으며 SK텔레콤(-255억원), 삼성전자(-219억원), 동부화재(-178억원), LG전자(-161억원), 현대모비스(-151억원), KCC(-120억원), 엔씨소프트(-105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성광벤드(91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서울반도체(56억원), 동국S&C(30억원), 태광(28억원), 네패스(13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26억원)을 가장 많이 팔았으며 CJ오쇼핑(-8억원), 성우전자(-6억원), 소디프신소재(-6억원), 메가스터디(-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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