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노조 "본부장보 이상 전원 사퇴해라" 주장

입력 2009-10-14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돌연 사퇴로 인한 후폭풍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노동종합은 14일 성명서를 통해“현재 본부장보 이상 임원 모두를 퇴출하고 새로운 경영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유흥열 노조위원장은“현 정부 최측근 인사의 거래소 이사장 임명 불발로 시작된 정부의 거래소 죽이기가 결국 이사장 사퇴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며“이는 정부의 '낙하산 퇴물 관료’들이 거래소 요직을 장악하고 정부의 눈치를 보며 퍼주기를 반복해 온 결과”로 꼬집었다.

유 위원장은 “비록 이정환 이사장이 목표가 되긴 했지만 지금 거래소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어느 누구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 이상 퇴물관료는 용납할 수 없으며 현재의 본부장보 이상 임원 모두가 퇴출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거래소의 방만경영의 핵심은 거래소 본사의 부산 이전이며 세계 어디에소 거래소 본사를 경제수도에 두지 않는 나라가 없다”고 지적하며 서울로 재 이전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유 위원장은 “방만경영의 책임이 정부에 있고 시장원리와 자본시장 발전 요구를 묵살하면서 까지 선진시장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공공기관 지정을 밀어 붙였다”며 “과거와 같은 행태가 반복되면 전면적인 투쟁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58,000
    • +0.6%
    • 이더리움
    • 2,61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299,000
    • -0.03%
    • 리플
    • 1,710
    • -0.75%
    • 솔라나
    • 109,700
    • -1.97%
    • 에이다
    • 240
    • -1.23%
    • 트론
    • 500
    • +1.42%
    • 스텔라루멘
    • 311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40
    • +0.5%
    • 체인링크
    • 11,950
    • -0.17%
    • 샌드박스
    • 84.11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