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드파인 아르티아'가 최고 30억원이 넘는 분양가에도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4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드파인 아르티아 무순위 청약에는 잔여 15가구 모집에 총 656명이 신청해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1가구 모집에 171명이 신청해 17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B는 9가구에 415명이 몰려 46.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109㎡A에는 5가구 모집에 70명이 신청해 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30억원을 웃도는 분양가에도 무순위 청약에 수요가 몰린 모습이다. 이번 무순위 물량의 분양가는 전용 84㎡가 25억3000만~27억1800만원, 전용 109㎡는 29억5000만~30억6000만원이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최초 분양 당시에도 노량진뉴타운 내 소형 평형 최고 분양가를 새로 쓴 단지다. 전용 59㎡ 최고 분양가는 22억6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6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87가구 모집에 1437명이 신청해 평균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는 10가구 모집에 501명이 몰려 50.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최초 1·2순위 청약을 마감한 주택형 가운데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추가입주자를 선정한 뒤 남은 미계약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청약할 수 있었다.
당첨자는 18일 발표하며 서류 접수와 계약 체결은 25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은 60%, 잔금은 30%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총 40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71가구다. 입주는 2029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7월 8일부터 3년이며 3년 안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면 해제된다. 별도의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