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10.8만명↑…청년실업률 5년반만 최대폭 증가

입력 2026-08-12 08:3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고용동향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만명 이상 늘어나면서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고용률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5년 반 만에 최대 폭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3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8000명 증가했다.

올해 취업자 수는 1월 10만8000명,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 등 10~20만명대를 기록한 뒤 중동전쟁 여파로 4월(7만4000명)과 5월(-4만명) 위축되는 흐름이었지만 6월(6만3000명)에 이어 지난달까지 반등세를 이어갔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0.1%포인트(p) 감소했다.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산업별로는 제조업(-6만8000명), 건설업(-5만7000명) 등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는 각각 25개월, 2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농림어업 취업자도 8만명 감소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3000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만8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만6000명) 등에서 늘었다.

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대상 주간에 공무원 시험이 있었고 공공부문 채용 확대도 있었다"며 "공공부문은 체납관리원, 농지조사원, 공공인턴 등"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 20대(-20만4000명), 40대(-3만1000명)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다. 60세 이상(23만1000명), 30대(6만5000명), 50대(3만3000명)는 증가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9만1000명 감소하며 4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청년층 고용률은 44.2%로 1.6%포인트(p) 줄어 27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년 실업률은 6.8%로 1.3%p 상승했다. 2021년 1월(1.8%p) 이후 5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7월 실업자는 7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6%로 1년 전보다 0.2%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0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9000명 증가했다. 이 중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는 251만8000명으로 6만2000명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김정은에 ‘좋은 관계’ 손짓…한미훈련 대폭 축소 지시
  • 실적이 끄는 증시…연준·중동 변수 촉각 [뉴욕인사이트]
  • 1422평 채운 K뷰티 열기…LA 한복판 달군 올영 페스타·KCON [美 홀린 K라이프스타일]
  • ISA는 고치고 부동산은 유지…세제개편 ‘선별 수정’ 윤곽
  • ETF·채권펀드도 토큰으로…운용사 ‘온체인 금융’ 잰걸음
  • 재료값 인상에 김밥, 한 줄 4000원 육박...외식 품목 중 가장 높은 상승세
  • ‘방미’ 김정관 “대미투자 생각보다 쟁점 다양…어떻게든 해결 목표”
  • 서학개미 팔아도 증권사는 웃었다…해외주식 수수료 1조원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66,000
    • +0.16%
    • 이더리움
    • 2,683,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288,800
    • +0.21%
    • 리플
    • 1,415
    • -0.28%
    • 솔라나
    • 106,700
    • -0.37%
    • 에이다
    • 251
    • +0%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40
    • -0.79%
    • 체인링크
    • 13,440
    • +0.67%
    • 샌드박스
    • 56.39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