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블랙퀸즈, 대만 상대 첫 국제전…추신수 “마지막 경기처럼”

입력 2026-08-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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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현장 스틸. (사진제공=채널A)
▲'야구여왕2' 현장 스틸.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대만 야구팀을 상대로 첫 국제전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6회에서는 3연승을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대만 타오위안 오공 야구팀과 시즌 4번째 경기이자 첫 국제전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블랙퀸즈는 타오위안 오공과 2경기 연전에도 나선다.

블랙퀸즈는 시즌 3번째 경기에서 빅사이팅을 꺾은 뒤 첫 국제전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타자들은 시속 100㎞대 빠른 공과 변화구를 던지는 상대 투수에 대비해 피칭 머신을 이용한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

윤석민 코치는 연전을 고려해 아야카의 투수 훈련에도 집중했다. 윤 코치는 아야카에게 “평소 타자를 대하는 태도가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하며 투구 자세와 경기 운영에 대한 지도를 이어갔다.

경기 당일에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국제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들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과거 국제대회 경험을 떠올리며 “왼쪽 가슴에 태극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상대인 타오위안 오공의 전력도 공개됐다.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는 상대 팀을 소개하며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 올스타 포수 출신이자 현재 대만 국가대표팀 코치가 감독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22년 대만 여자야구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장타율 0.900을 기록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대 전력을 확인한 뒤 블랙퀸즈의 선발 라인업도 발표됐다.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이름을 올리자 선수들은 “타순 장난 아니다. 벌써 이겼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추신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대만 팀과 연속으로 두 경기를 진행하는 만큼 첫 번째 경기가 중요하다”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용 캐스터도 “오늘 만나는 상대 팀이 그동안 만났던 팀들을 모두 합쳐도 단연 역대급”이라고 평가했다.

블랙퀸즈와 대만 타오위안 오공의 첫 국제전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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