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학생 자동차 안전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09-10-14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미래 자동차 공학을 이끌어 갈 창의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주요 대학팀이 참여하는 ‘녹색ㆍ안전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내년 5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녹색ㆍ안전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는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며, 자동차 공학도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공단의 성능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개최된다.

국토부는 2013년 세계 정부대표들이 자동차 안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23차 ESV 회의의 국내개최 유치를 추진중이며, 동 대회를 통해 ESV 주요행사의 하나인 학생자동차 경연대회에 참석할 우리 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자동차 안전에 대한 국내 경연대회가 없어 대표를 선발할 수 없었으며, 우리나라는 ESV 회의에서 개최하는 국가대항 자작자동차 대회에는 불참하고 있었다.

올해 11월 초까지 경진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회일정, 심사규정, 포상내역 등 구체적인 대회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중 대회참가 접수를 받아 참가팀을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팀은 규정코스 주행후 남은 연료로 평가하는 녹색분야와 제동능력, 조향 등 주행 중 안전관련 항목을 평가하는 안전분야에 참가하게 되며, 두 분야의 종합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녹색성장과 자동차 안전이라는 가치를 조화롭게 부각시킴은 물론, 성능연구소 오픈, 신기술 차량 전시 및 시승회, 자전거 경주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6,000
    • -0.43%
    • 이더리움
    • 4,54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49%
    • 리플
    • 3,038
    • -0.1%
    • 솔라나
    • 197,700
    • -0.65%
    • 에이다
    • 624
    • +0.97%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0.63%
    • 체인링크
    • 20,780
    • +2.31%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