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통시장 폭염 대응·온누리 가맹점 갱신 점검

입력 2026-08-10 14: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지난달 2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시장 내 해방공원에서 열린 ‘중장년 소상공인 건강·생업 안전망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지난달 2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시장 내 해방공원에서 열린 ‘중장년 소상공인 건강·생업 안전망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폭염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냉방시설 지원과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14만7000곳의 첫 대규모 등록 갱신을 앞두고 신청 절차 간소화와 현장 지원도 추진한다.

중기부는 10일 이병권 제2차관 주재로 ‘전통시장 폭염 대응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점검 회의’를 열고 지방중소벤처기업청별 폭염 대응 현황과 가맹점 등록 갱신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유효기간 3년 제도는 2023년 4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10월 18일 약 14만7000개 가맹점의 등록 유효기간이 처음으로 만료된다. 대상 가맹점은 10월 8일까지 갱신을 신청해야 한다.

중기부는 행정정보공동이용망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자등록증과 매출액 증빙서류 제출을 생략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상인회가 소속 가맹점의 신청서를 일괄 접수·제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방청에는 지원인력 20명을 추가 배치한다.

갱신 대상 가맹점에는 알림톡과 디지털온누리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신청을 안내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국상인연합회, 온누리상품권 취급 16개 금융기관 및 환전대행가맹점과 협력해 신청서 작성과 홍보도 지원한다.

중기부 본부와 지방청, 소진공이 참여하는 ‘가맹점 유효기간 갱신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한다. 갱신 현황을 일 단위로 점검하고 월 2회 점검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관리한다.

폭염 대응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개별 점포와 공용공간에 쿨링포그와 이동식 냉풍기 등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장 인근 살수차 운행 △공용 통로 얼음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 △상인 대상 폭염 예방 키트 지원 등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와 온열질환 및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도 강화한다.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냉방설비 지원 확대 등 중장기 대응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폭염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냉방시설 운영과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지방청과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달라”며 “모든 대상 가맹점이 신청 기한 내 원활하게 갱신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신청 편의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한국 드론기술, 우크라 전장서 시험 중…“스타트업 여러 곳 참여”
  • 애플, 中 CXMT 메모리 탑재 시험…AI발 공급난에 조달처 다변화
  • 최태원·노소영 '9440억 분할' 판결, 이번주 재상고 여부 주목
  • 규제 폭탄에 개미·집주인 '패닉' [흔들리는 룰, 출렁이는 시장]①
  • 단독 젖소 섞어놓고 ‘한우 원육’ 팔이...공영홈쇼핑 표기·검증 구멍
  • 환율 부담에 국내 향했던 서학개미…두 달 만에 다시 미국주식 ‘사자’
  • 美·中·EU·日은 자국 전기차 키우는데…한국만 생산 지원 ‘공백’ [뚫린 안방, K-전기차 역차별]
  • 최고 40℃ 현장⋯“얼음 목도리ㆍ워터터널에 그나마 버텨요”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8.10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02,000
    • +0.41%
    • 이더리움
    • 2,70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304,200
    • +0.53%
    • 리플
    • 1,455
    • -0.21%
    • 솔라나
    • 108,000
    • +1.03%
    • 에이다
    • 277
    • -0.36%
    • 트론
    • 464
    • +0%
    • 스텔라루멘
    • 230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20
    • +2.22%
    • 체인링크
    • 11,560
    • -0.86%
    • 샌드박스
    • 58.8
    • -0.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