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5일 개봉해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100만 명을 추가했다.
개봉 첫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오디세이'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133만3436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개봉 이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도 이어가고 있다.
흥행 속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보다 빠르다. '오디세이'의 200만 돌파 시점은 '오펜하이머'보다 6일 빠르다. 올해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보다도 6일, '아바타: 불과 재'보다 하루 먼저 200만 고지를 밟았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 측은 매출액 기준으로 '오디세이'가 놀란 감독 연출작 가운데 국내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매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오디세이'의 실시간 예매율은 63.4%로 1위를 기록했으며 예매 관객은 60만여 명이다.
경쟁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주말 사흘간 126만4000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91만1000여 명으로 6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트로이 전쟁을 마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겪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연기했으며 앤 해서웨이가 아내 페넬로페, 톰 홀랜드가 아들 텔레마코스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