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실속형 노트북 '에버라텍 TS-401' 인기

입력 2009-10-14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0만원대 실속형으로 보름 만에 1500대 판매

삼보컴퓨터는 지난 9월 말 출시한 노트북 '에버라텍 TS-401'이 출시보름 만에 15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PC 판매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던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하면 열흘간 하루 평균 150대씩 판매한 셈이다. 특히 출시 첫 주에는 500대 판매에 그쳤으나 둘째 주에만 1000대가 팔려나가는 등 주문이 급증하고 있어 연말 성수기 시장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노트북을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하는 10대~20대 사용자를 주요 고객으로 삼고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다용도 노트북이다. 듀얼코어 CPU, 대용량 하드디스크 등을 적용했음에도 90만원대로 출시됐고 윈도 7 무상 업그레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데스크톱 못지 않은 성능을 지녀 폭넓은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LED 백라이트 LCD를 적용해 전력소모가 적고 해상도가 좋다. 빛의 반사가 심한 야외에서도 잘 보인다.

90만원 대 실속형 가격이지만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탑재해 동영상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끊김 없는 영상을 보여준다. 영화관 화면과 같은 16:9 비율의 HD 고화질을 갖춰 게임이나 영화 감상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좋다.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대리점, 양판점, 할인점, 집단상가, 홈쇼핑 등 삼보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 채널을 풀 가동하고 나라장터에 조달용 PC로도 등록할 계획이어서 월 4000대 판매가 무난할 것"이라며 “24시간 상담 서비스, 노트북 전용 창구 운영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도 함께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26,000
    • -1.02%
    • 이더리움
    • 4,250,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49%
    • 리플
    • 2,788
    • -2.72%
    • 솔라나
    • 183,900
    • -3.11%
    • 에이다
    • 554
    • -3.8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97%
    • 체인링크
    • 18,450
    • -3.96%
    • 샌드박스
    • 174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