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선발’ 베식타시, 크랄로베 1-0 제압⋯UEL PO행 청신호

입력 2026-08-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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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시(튀르키예)의 오현규(앞) (헤르닝/AP뉴시스)
▲베식타시(튀르키예)의 오현규(앞) (헤르닝/AP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골대를 때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베식타시는 7일(한국시간) 체코 흐라데츠크랄로베의 말쇼비츠카 아레나에서 열린 FC 흐라데츠크랄로베와의 2026-2027시즌 UEL 3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베식타시는 14일 홈구장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베식타시는 후반 27분 측면 수비수 카숨 우아타라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그러나 10명이 싸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후반 35분 세미 킬릭소이가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약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7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 골문을 꾸준히 위협했다.

가장 아쉬운 장면은 전반 42분에 나왔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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