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젠데이아, 비밀 결혼 파티 포착⋯호텔 대관비만 9억

입력 2026-08-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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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영국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 축하 파티를 열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6일(이하 현지시간)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4일 영국 서리에 위치한 비버브룩 호텔에서 결혼을 기념하는 초호화 프라이빗 파티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이미 결혼식을 올린 뒤 이번 행사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해 뒤늦은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파티는 홀랜드의 고향인 런던 킹스턴어폰템스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자연을 테마로 꾸며진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톰 홀랜드의 세 형제 샘, 해리, 패디도 참석했다. 이들은 검은 턱시도를 입고 들꽃 장식을 더한 차림으로 파티를 함께했으며, 호텔 내 별채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행사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보안을 유지했다. 호텔 직원 전원은 비밀유지계약(NDA)에 서명했으며, 참석자와 행사 스태프 모두 휴대전화 반입이 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비버브룩 호텔 전체를 통째로 대관했으며, 대관 비용만 약 67만달러(약 9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각각 피터 파커와 MJ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오랜 열애설 끝에 2021년 공개 연인이 됐고, 2025년 약혼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3월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가 "결혼식은 이미 끝났다"고 언급하면서 결혼설이 확산됐다. 젠데이아 역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웨딩 밴드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톰 홀랜드는 6월 영국 에스콰이어(Esquire) 인터뷰에서 AI로 만들어진 가짜 결혼 사진을 언급하며 "가족들은 속지 않았다. 모두 실제 결혼식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결혼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이후 그는 팟캐스트와 인터뷰 등에서 젠데이아를 자연스럽게 "아내"라고 부르며 결혼 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젠데이아는 4월 미국 뉴욕타임스 '모던 러브' 팟캐스트에 출연해 "사적인 관계를 지키고 싶다"며 "공인이지만 우리만의 기쁨은 우리 스스로 간직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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