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워치9 국내 공식 출시…사전판매 144만대 신기록

입력 2026-08-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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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국내 공식 출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국내 공식 출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144만 대를 기록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을 7일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 시리즈는 144만 대가 판매됐다. 특히 사전예약 고객 10명 가운데 7명이 '갤럭시 Z 폴드8'을 선택하며 새 폼팩터를 앞세운 폴드 시리즈의 인기를 입증했다.

삼성닷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 가운데 절반은 10·30세대였다. 특히 1030 여성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 구매 비중은 전작인 '갤럭시 Z 폴드7'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바이올렛 쉐도우, 갤럭시 Z 폴드8은 크림과 그라파이트, 갤럭시 Z 플립8은 핑크와 크림 색상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 2명 가운데 1명은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iOS와의 파일 공유를 지원하는 퀵 셰어, 모바일 결제와 교통카드·신분증 등을 지원하는 삼성 월렛 등 갤럭시 생태계도 흥행 요인으로 꼽혔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도 사전판매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도 사전판매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함께 출시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도 사전판매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티타늄 그레이, 갤럭시 워치9는 44㎜ 그라파이트와 40㎜ 크림 모델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워치 울트라2는 단일 47㎜ 모델임에도 여성 구매 비중이 전작보다 약 15% 확대됐다.

8세대 갤럭시 Z 시리즈는 지난 7년간 축적한 폴더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별 차별화를 강화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8인치(203.1㎜) 대화면과 215g의 무게, 펼쳤을 때 두께 4.1㎜를 구현해 생산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높였다.

갤럭시 Z 폴드8은 7.6인치(193.2㎜) 메인 디스플레이와 201g의 무게를 갖춰 콘텐츠 소비와 휴대성의 균형을 맞췄으며, 갤럭시 Z 플립8은 180g의 무게와 6.1㎜ 두께로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플립 시리즈를 구현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워치9는 착용감과 배터리 성능, 디스플레이 밝기를 개선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8세대 갤럭시 Z 시리즈는 7년간 축적한 폴더블 기술력을 집약해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끌 제품"이라며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워치9를 통해 더욱 완성된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일본 등 글로벌 주요 100여 개국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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