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비에이치, 당분간 실적 개선 속도 더딜 것…목표가 34%↓"

입력 2026-08-0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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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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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5일 비에이치에 대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34% 내렸다. 비에이치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5200원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는 올 2분기 매출액 4142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 떨어졌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생산설비의 베트남 이전 및 수율 저하로 인한 원가 부담 확대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70억원 발생돼 전사 수익성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비에이치가 올해 매출액 1조8900억원, 영업이익 96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전년 대비 각각 %, 79%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플래그쉽 아이폰 판매 호조 흐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IT OLED 가동률 상승에 따른 감가비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폴더블 아이폰 출시 지연으로 일부 실적 이연이 예상되는 점과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는 아쉬운 요인"이라며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 부진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 등 구조적 요인에 의한 현상이므로 단기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당분간 실적 개선 속도는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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