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필드 한강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 열었다…간병비 부담 던다

입력 2026-08-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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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병동 운영 시작, 총 207병상…보호자·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돌봄

▲메디필드 한강병원 의료진이 3일 열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필드 한강병원)
▲메디필드 한강병원 의료진이 3일 열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필드 한강병원)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동이 문을 열었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들어가며 지역 주민의 간병 부담 완화에 나섰다.

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8월2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으며, 3일 개소식을 열었다.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현재 207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병동과 8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 간호인력이 팀을 이뤄 환자의 간호와 간병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환자는 체계적인 입원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보호자는 간병 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병원은 서비스 운영을 위해 병동 환경과 시설을 개선하고 전문 간호인력을 배치하는 등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진단 인프라도 갖췄다. 병원은 3.0T MRI와 최신 CT 등 영상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AI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응급환자를 비롯해 심·뇌혈관 질환, 척추·관절 질환, 만성질환 등 여러 분야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규 메디필드한강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은 지역주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입원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며 "메디필드한강병원이 지역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기반으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종합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치료뿐 아니라 회복과정까지 고려한 환자중심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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