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삑' 소리 시각화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으로 호평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자체 브랜드(PB) '피빅(PBICK)' 통합 패키지 디자인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
BGF리테일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피빅 패키지 시스템으로 본상을 받았다고 2일 전했다.
이번에 수상한 피빅 통합 패키지는 결제 시 발생하는 바코드 스캔음 "삑"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단순한 포장재 역할을 넘어 음향적 요소와 시각적 자극을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아우른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CU는 카테고리가 다른 수백 여 종의 PB 제품을 단일한 브랜드 정체성으로 묶기 위해 직관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결제음의 리듬감을 구조적인 선과 컬러, 여백으로 시각화했으며 생생한 음식 이미지를 배치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풍미를 연상하도록 유도했다.
이로써 BGF리테일은 2019년 신규 BI, 2023년 홈페이지 UI 부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
장향미 BGF리테일 디자인팀장은 "개별 상품 디자인을 넘어 CU PB 전체를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 경험으로 구축하려 한 시도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