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중공업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870억, 영업이익 264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60.9%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효성중공업은 중공업 부문에서 수익성이 높은 미국 시장 매출이 늘어나며 호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미국향 고수익 수주잔고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미국 최대 전력·에너지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기업과 합작해 설립한 초고압 차단기 생산법인이 본격 가동되며 현지 공급망 강화 효과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2분기 신규 수주는 3조32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신규 수주는 7조498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 7조6000억원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연간 신규 수주 가이던스를 기존 8조4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7조5000억원을 확보했다.
건설 부문은 엄격한 선별 수주와 우량 사업 확보 등 리스크 관리 중심의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