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 1등급…98점 이상으로 전체 평균 크게 넘어

입력 2026-07-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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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응급센터 연계 '원스톱 패스트트랙'…골든타임 확보 체계 평가 받아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 전경. (시화병원)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 전경. (시화병원)
시화병원이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을 다투는 급성기 진료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3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시화병원은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Stroke Unit(뇌졸중 집중치료실) 구성 여부 △병원 도착 60분 이내 정맥내혈전용해술 실시율 △병원 도착 120분 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율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조기 재활 평가율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진료지표로 구성됐다.

시화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98점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85.17점은 물론 종합병원 종별 평균 82.22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배경에는 진료동선 단축이 있다. 시화병원은 심·뇌·혈관센터와 응급의료센터 간 연계를 바탕으로 '원스톱 패스트트랙(Fast-Track)' 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응급실 내원 즉시 신경학적 검사와 정밀진단, 급성기 시술 및 수술까지 지체 없이 이어지도록 한 응급치료 환경이다.

구민우 시화병원 뇌졸중센터장은 "급성기 뇌졸중은 신속·정확한 치료체계가 환자 예후를 좌우하는 만큼, 이번 1등급 획득은 시화병원의 진료역량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중증·응급 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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